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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동향] 주간 언론 동향(2026년 6월 24일 ~ 2026년 6월 30일)
관리자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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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코리아) ′살아있는 무연고자′의 의료 의사 결정권,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국가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도 아니고 모아둔 돈도 1억원이 넘습니다. 매달 소득도 있는데 가족이 없습니다. 만약 제가 큰 수술을 받게 되면 보호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질문이다. 단순한 궁금증처럼 보이지만 앞으로 한국 사회가 직면할 새로운 복지·의료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 (건강다이제스트) 서울대병원, 생애말기 의료 결정 다루는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병원이 생애말기 환자 치료 과정에서 의료진이 마주하는 임상적·윤리적 판단 기준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대병원은 오는 7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제9차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미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허프포스트코리아) 네덜란드 12세 미만 '아동 안락사' 처음 시행 : 세계 각국에서 존엄사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네덜란드가 지난해 말 12세 미만 아동에 대한 첫 안락사를 시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생명 자기결정권의 범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2세 미만 아동까지 안락사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규정을 도입한 지 약 2년 만에 나온 첫 사례다.



□ (충북일보) "연명치료 받을지 내가 결정"…옥천노인복지관 등록기관 지정

"삶의 마지막 순간, 연명치료를 받을지 여부를 내가 직접 결정할 수 있습니다."
옥천군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건강한겨레) 삶의 마지막 순간, 우리는 안녕한가 [건강한겨레]

질병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은 아닐지 모른다. 그러나 인간이라면 누구나 삶의 마지막 순간과 마주한다. 마라톤에 피날레가 있듯, 인생이라는 긴 여정에도 끝은 있다. 우리는 치료받을 권리에는 익숙하다. 더 좋은 약을 쓰고, 더 정교한 수술을 받고, 더 오래 살아갈 가능성을 넓히는 일에 사회적 관심을 기울인다. 그러나 정작 삶의 마지막에 대해서는 자주 침묵한다. 



□ (경남매일신문) 뇌사·말기 환자 돌봄에 존엄·관심 더해야

최근 스포츠계에서 의식불명 상태의 중학생 선수 가족에게 대한체육회 고위 관계자의 부적절한 발언이 공개되며 큰 사회적 논란이 되었다. '이미 뇌사 상태'라 단정하는 말과 '한밑천 잡으려 한다'는 막말은 고통받는 가족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었고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 사고 당시 비상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의료체계 문제, 그리고 이후 절차상의 미숙함까지 드러나며 뇌사 환자와 호스피스 완화의료 환자에 대한 우리 사회 돌봄 실태와 인식 수준을 다시 한번 점검하게 했다.



□ (건강한겨레) "우리 엄마 죽게 하려는 거냐"…대학병원에서 가장 미움받는 의사 [목격자]

말기암 환자와 가족들이 마지막으로 찾는 대학병원 진료실. 새로운 치료법을 기대하며 문을 연 이들은 곧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담당 의사가 더 이상 항암치료가 어렵다고 판단하면 그다음 환자를 만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 (연합뉴스)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영성 돌봄', 절대 AI가 대체할 수 없죠"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호스피스 현장에서 10년 넘게 근무하며 수많은 죽음을 배웅한 수녀 라정란(61) 서울성모병원 영성간호부장에겐 잊히지 않는 환자와 가족들이 몇몇 있다.



□ (한국경제) '가톨릭 사회' 퀘벡의 대반전…캐나다 조력사망 1위 배경은?

한때 북미에서 손꼽힐 만큼 가톨릭 문화 영향력이 높던 캐나다 퀘벡주가 조력사망(MAID)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1960년대 ‘조용한 혁명’을 거치며 개인 신체와 삶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중시하게 된 영향이다. MAID를 제도화하기 전 장기간 사회적 합의를 거친 것도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다. MAID는 환자가 자발적으로 요청해 의료진 도움을 받아 죽음을 선택하는 것으로, 미국과 한국 등에선 ‘안락사’로 불린다.



□ (중도일보) [풍경소리] 웰다잉, 관계를 남기는 삶

신록이 푸르고 유난히 매미가 울어 젖히는 계절이 오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늦은 배움의 길에서 학연으로 맺어진 멋진 언니이다. 노래도 잘 부르고 그림에 조예가 깊은 데다가 자기표현이 확실했던 아름다운 여인, 아쉽게도 너무 일찍 떠나버린 사람이다. 언니가 세상을 떠나기 불과 수주 전에 보내온 문자 메시지가 내게는 오래오래 잊히질 않는다. 한하운 시인이 그토록 갈구했던 생의 희구가 자신에게도 절실하게 다가오는 마지막에 섰노라고, 자신도 마음에 담긴 것들을 글로 써보고 싶었노라고, 그렇게 단 한 번 마음을 내놓고 얼마 안 가서 세상을 떠난 언니는 해마다 여름이면 무성한 가로수 잎새를 흔들며 내게로 온다.

출처 : https://m.joongdo.co.kr/view.php?key=20260629010007918


□ (충청타임즈) 충북대병원 호스피스센터·충북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MOU 체결

[충청타임즈] 충북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충북대학교병원 호스피스센터는 29일 장기요양요원의 생애말기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농민신문) 네덜란드서 12세 미만 아동 첫 안락사…존엄한 권리 vs 생명 경시 ‘논쟁 재점화’

네덜란드에서 불치병을 앓는 12세 미만 아동에게 처음으로 안락사가 시행된 사례가 보고됐다. 말기 질환을 앓는 어린이까지 제한적으로 안락사를 허용하도록 제도를 개정한 지 약 2년 만이다. 환자의 자기결정권과 존엄한 죽음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과 생명 존중, 취약계층 보호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맞서면서 안락사를 둘러싼 논쟁은 세계 각국에서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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