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동향] 주간 언론 동향 (2025년 4월 23일~ 2025년 4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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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신문) 전북대병원,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 설명회 개최 전북대학교병원 공용윤리위원회가 23일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 완산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300병상 미만 의료기관 및 위탁 협약 기관 관계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연명의료관리본부 조정숙 본부장이 강사로 나섰다. □ (안전신문) 나주시보건소, 존엄한 삶의 마무리 ‘웰다잉 교육’ 나주시보건소는 최근 동부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품격 있는 죽음 준비 문화 확산을 위한‘웰다잉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한웰다잉협회 소속 웰다잉 전문강사를 초빙해 삶을 의미있게 살아가는 법, 연명의료결정법의 이해, 현대사회에 맞는 올바른 장례문화 등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단순한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어르신들이 남은 삶을 더 주체적이고 존엄하게 가꾸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 (한국일보) "생전에 무의미한 연명치료 거부"… 교황 주치의가 회상한 마지막 순간 생전 교황은 연명 치료를 거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알피에리 박사는 "교황은 2021년 복부 수술 당시부터 '삽관이나 지나친 치료는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며 "이번 입원 때도 어떤 상황에서도 삽관하지 말라고 분명히 당부했다"고 밝혔다. □ (OhmyNews) 생전 꿈처럼, 장례식에 그림 전시…우리는 다른 죽음을 꿈꿉니다 유경 전문상담사는 "이제는 병원 혹은 요양원에서 혼자 생을 마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삶의 끝자락을 스스로 준비할 수 있기 위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꼭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된 지 벌써 6년이 지났고, 대부분의 종합병원에는 의료윤리위원회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 시스템 안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절차도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 (백세시대) [연명의료결정제도 체험수기 9] 기꺼이 존엄한 죽음과 동행 나는 연명의료 담당자로 일하면서 연명의료 결정 과정에서 환자와 가족들의 삶과 죽음을 보고 배운다. 특별히 잊고 싶지 않은 사례들을 기억하기 위해 틈틈이 기록으로 남겨보기로 결심했다. 기억 속 기록의 첫 번째 환자는 슬프게도 나의 아버지 이야기이다. □ (동아일보) ‘난 아직 젊다’는 그 믿음이 건강을 부릅니다”… 삶과 죽음 연구하는 의사의 ‘건강하게 나이들기’[서영아의 100세 카페] 한국인의 삶의 마지막에 대한 생각도 엄청나게 바뀌었다. 사전에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고 서약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사람은 23일 현재 283만 여명. 연명의료 중단을 이행에 옮긴 사람은 누적 42만 여 명에 이른다. □ (신아일보)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맞춤형 전문상담 서비스 확대 진행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삶의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전문상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보건복지부 등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기관으로서 올해 1분기 동안 50명이 넘는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외에도 노후 준비, 법률 등 다양한 정기 상담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 (머니투데이) "죽으러 가는 곳?" "치료 없이 진통제만?"…호스피스 '오해와 진실' 여전히 호스피스를 두고 "죽으러 가는 곳" "진통제만 놔주는 병원"이란 오해가 있다. 최진영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장의 도움말로 호스피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한다. 호스피스 대상 환자는 '연명의료결정법' 제2조에 명시됐다.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근원적인 회복의 가능성이 없고, 점차 증상이 악화해 수개월 이내에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진단을 받은 '말기 환자'가 대상이다. □ (서울경제) “좋은 죽음은 좋은 삶과 직결…유언으로 인생 점검해보길” 그의 유언장에는 ‘가능한 한 오래 아내와 함께 우리 집에 머물고 싶지만 시설의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죄책감이나 망설임 없이 시설을 선택해 주세요. 제 존엄을 지켜주신다면 그것이 저를 위한 최고의 배려일 것입니다.’ ‘제가 돌이킬 수 없는 말기의 상태라면 모든 연명 치료를 중단해 주십시오. 다만 통증 없이 갈 수 있도록 진통제를 충분히 투여해 주세요.’ ‘장례식에서는 루이 암스트롱의 ‘왓 어 원더풀 월드’를 틀어 주세요’ 등의 내용이 담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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