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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동향] 주간 언론 동향 (2024년 10월 9일~ 2024년 10월15일)
관리자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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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연합뉴스임종기 연명의료중단 '이행' 지난해 7만명…본인 의사가 45%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서약을 넘어 실제로 연명의료를 중단한 임종기 환자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 연간 7만명을 넘겼다. 이 중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 본인 의사가 연명의료 중단에 반영된 경우가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명의료 중단을 이행한 환자 수는 7만720명으로, 최근 5년간 46.6% 증가했다.

ㅁ(동아일보“연명치료 받지 않겠습니다” 작년 7만명 이행

경기 파주시에 거주하는 이모 씨(62)는 지난해 남편과 함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이유를 묻자 “부부 모두 건강에 문제는 없지만 부모님 건강이 나빠지면서 어떻게 삶을 마무리할지 고민하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씨는 또 “현대 의학으로도 치료가 안 되는 상황이라면 의식이 있을 때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며 생을 마감하고 싶다”고 했다. 조정숙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연명의료관리센터장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나이를 먹으며 ‘웰다잉’에 대한 고민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65세 이상 고령자 5명 중 1명은 사전의향서를 작성한 만큼 연명의료 중단은 앞으로 더 보편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ㅁ(뉴시스정부, 조력존엄사 헌법소원에 "생명 경시 풍조 우려" 의견 제출

정부가 조력존엄사 헌법소원에 대해 "생명 경시 풍조가 만연할 것으로 우려된다"는 의견을 냈다. 이번 헌법소원 청구와 관련해 주무부서인 법무부는 "조력존엄사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것을 본질로 하는 의사 및 의료기관의 기본적인 역할과 의료윤리에 배치되는 측면이 있다"며 "도입하기에 앞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등을 우선 확충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의료계, 종교계, 학계에 걸쳐 상당한 반대 의견이 표시되고 있어 충분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010_0002915118

ㅁ(메디컬투데이[메디컬투데이TV] 최근 5년간 연명의료 중단 이행자 46.6%↑…“자기결정 존중 비율 상승”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서약을 넘어 실제로 연명의료를 중단한 임종기 환자 수가 최근 5년간 46.6% 늘어나 자기결정 존중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명의료 중단을 이행한 환자 수는 7만720명으로, 최근 5년간 46.6% 증가했다.

ㅁ(시민일보안산시, 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 인식개선 캠페인 개최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제12회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의 날을 홍보하고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연명의료 결정제도 등의 내용을 홍보하고자 실시된다.

ㅁ(동아일보[횡설수설/이진영]“연명치료 안 받겠다” 제도 시행 5년 만에 244만 명 등록

연명치료 거부를 비판하는 이들은 삶이란 주어진 대로 끝까지 살아내야 하는 의무라고 한다. 치료 거부권을 요구하는 쪽에선 삶은 권리이며 아프거나 무의식 상태에선 인생을 향유할 수 없으니 존엄한 죽음을 허용해야 한다고 반박한다. 건강할 때 연명치료 중단 의향서를 미리 등록해 둔 사람이 법 시행 5년 만에 244만 명을 넘어섰다.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는 것은 권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뜻일 게다.

ㅁ(충북일보유수경 팀장, 연명의료 결정제도 이바지 '장관상'

유수경 보은군보건소 방문 보건 팀장이 연명의료 결정 상담 등 수행 제도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탔다. 이날 기념식은 삶과 죽음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연명의료 결정 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기관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열렸다.

ㅁ(새전북일보전주예수병원, ‘연명의료결정제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이 연명의료결정제도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예수병원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의료기관윤리위원회와 공용윤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 및 이행에 관한 업무를 시행하고 있다. 연명의료 결정제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지역사회 내 바람직한 임종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ㅁ(경상일보울산대학교병원 김은주간호사, 장관표창 수상

울산대학교병원은 사전연명전담팀 김은주(사진) 간호사가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 ‘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사전연명 의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간호사는 2021년부터 사전연명 의료 업무를 시작해 울산의 연명 의료 결정제도 정착과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등록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ㅁ(보건뉴스순천향대천안병원, '호스피스의 날' 기념 캠페인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14일 오전 외래진료관 입구에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호스피스의 날(10월 둘째주 토요일)을 맞아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기사 원문 보기: http://m.bokuennews.com/m/m_article.html?no=250361

ㅁ(아시아에이나주시보건소, 웰다잉 문화 조성 캠페인 진행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웰다잉 문화 확산 캠페인을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연명의료결정제도 및 호스피스 완화의료 홍보, 기념 홍보물 배부, 건강하게 잘 늙어가자는 의미인 웰에이징 포토존 촬영으로 진행됐다.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asia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9697

ㅁ(제주일보웰 다잉’(well-dying)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환자의 연명의료에 대한 자유 결정을 규정한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연명치료를 중단한 환자는 7만720명으로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첫해인 2018년 3만1765명의 2배를 넘어섰다. 전체 사망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0.6%에서 20.1%로 두 배가량 늘었다.

ㅁ(남도일보여수시보건소, ‘호스피스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

전남 여수시보건소는 제12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11일 미평공원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각종 홍보 물품과 호스피스·완화치료 안내문을 배포하고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웰다잉(Well-Dying, 품위사), 어르신 건강관리 요법 등을 안내했으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ㅁ(국제신문[도청도설] 연명치료 거부 서약

최근 건강할 때 사전 연명치료 중단 의향서를 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지난 6월 말 현재 244만 명이 넘었다. 병원에서 인공호흡기나 각종 의료장비를 몸에 달고 생명을 연장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다. 5년 전 죽음의 문턱에 있던 지인은 두 달간 연명치료를 했다. 그가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후 한 일이 연명치료 중단 의향서 작성이었다. 가족들의 바람과 달리 환자는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한다. 실제로 의향서를 작성해도 치료를 포기하지 않는 게 효도라고 여기는 가족 때문에 마음을 돌리는 사람도 있다.

ㅁ(인천일보[인천 시정 특집] 시 '브라보! 마이라이프' 사업 추진

인천시는 카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웰빙과 웰다잉,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두 기관은 시민이 자신의 삶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함양하고, 생애 말기에 대한 성찰을 통해 죽음에 대한 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해 지난해 '브라보! 마이라이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웰다잉에 대한 기본 개념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마지막까지 나를 지키는 돌봄, 호스피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유언장, 버킷리스트 작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ㅁ(경남도민신문양산부산대병원 ‘호스피스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2024년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중앙진료동 1층 로비에서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호스피스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2017년 8월부터 시행 중인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ㅁ(인천일보박병남 과천보건소 사전연명의료 상담사 “존엄한 생 마감…슬기로운 선택 도와요”

 그는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주관한 2024 연명의료 결정 제도 수기 공모에서 '종사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정말 생명 윤리적으로도 잘 만들어졌어요. 생애주기별 삶과 죽음에 대한 다양한 토론회를 열어 자신의 삶을 더 잘 꾸려가는 데 도움을 주고 싶어요. 요양원, 경로당, 복지관 등을 찾아가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제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생각입니다. 다른 부서와 연계해 방문 상담 활동을 하는 방법도 생각 중입니다. 다양한 통로로 상담하고, 등록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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